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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상주시, 황천모 시장 신년사

- 시민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
- 7가지 상주발전의 비전제시에 눈길

황천모 상주시장이 2일, 2019 기해년을 맞아 시민과 출향인, 동료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신년사를 내 놓았다. 그는 “상주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열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협조를 보내주고 계신 여러분께 새해 첫인사를 올린다”며 “희망찬 새해에도 우리 상주가 더 큰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시민의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지난 2018년은 희망과 기대로 가득 찬 민선7기가 힘차게 출범하고, 화해와 협력, 소통, 공감이라는 대명제 아래 상주시의 나아갈 바를 구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언급하며 “기해년 새해는 민선 7기의 실질적인 원년인 만큼 상주가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해임을 역설하며 7가지 상주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첫째, 먼저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 이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실천하며,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수렴해 이를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시민이 주인이 되는 상주를 만들겠다.


둘째, 우리 상주에 활력을 불어넣을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 우선 상주의 백년대계를 새롭게 세울 상주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특히,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한 공공기관 이전과 대학병원급의 종합병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셋째, 젊음과 미래가 있는 활기찬 경제도시로의 도약에 힘쓰겠다. 이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지역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상주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이전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 경기에 온기를 불어넣겠다.


넷째, 지역 농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 우선 농업의 혁신모델이 될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경북도가 구상중인 경북 농업 테크노파크를 우리시에 유치하여 스마트 농업을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겠다.


다섯째, 더불어 살아가는 맞춤형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 복지 예산의 확대에도 힘을 기울이겠지만 적극적인 복지는 돈으로만 해결되지 않는다. 따뜻한 복지전달 체계로 국가 유공자, 장애인, 다문화 가족 등 각계각층을 보듬어 주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급증하는 복지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 협력 맞춤형 복지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


여섯째, 교육 진흥과 특색 있는 문화·관광·체육 육성으로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찾아와서 머무는 도시를 만드는데 매진하겠다.


일곱째, 시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이겠다. 사람 중심의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버스도착 안내 시스템 설치, 도시 재생사업 추진, 도시계획 도로 개설, 녹지공간 확충 등 생활밀착형 사업을 통해 도심 활력 증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또한, 병성천 생태하천 복원, 정수장과 지방상수도 확장, 하수관거 정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는 7대 과제를 신년사에 담았다.


“그동안 뜨거운 열정과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경험, 그리고 젊음과 패기로 오로지 상주 발전만을 생각하며 달려 온 결과 6개월의 짧은 기간 동안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확정, 청렴도 향상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황 시장은 “이 모든 것은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민선 7기 상주시장으로 취임식장에 섰던 초심의 그 마음과 다짐을 잃지 않고, 상주 발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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