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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이달의 기업 ‘㈜대진전지’ 새해 첫 선정

- 산업용 2차 전지 전문생산 다양한 분야에 납품하는 친환경 기업
- 자체개발 축전기술 5년간 연매출140억 원, 해외40여 개국 수출

구미시가 ㈜대진전지(대표 김연목)를 새해 들어 첫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시 간부공무원과 회사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사기를 청사 게양대에 높이 게양했다.


지난3일, 시 게양대에 회사기가 자랑스럽게 게양된 ㈜대진전지는 구미국가1산업단지에서 10여 년째 산업용 납축전지를 전문 생산해온 기업이다.




이 기업은 통신기지국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 UPS(무정전 전원장치)용과 전동휠체어, 골프카트용, 보안시스템용, 공항관제용, 태양광/풍력 발전 전력저장용 등 매우 다양한 분야에 생산된 축전지를 납품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설립 초기부터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과 14001(환경경영시스템)의 인증획득을 비롯해 녹색경영우수기업에 선정, OHSAS 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을 따낸 친환경 기업으로 지난 2017년에는 경북스마트팩토리 최우수상(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하는 등 혁신을 통한 생산성을 향상시켜온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대진전지는 순수한 자체연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친환경성장 동력인 SG(Solar Gel)등 축전지개발로 차세대 2차 전지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브랜드(NEWMAX)의 가치를 상승시키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대진전지를 새해 첫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예우하며 앞으로 한 달간 회사기를 시 청사 게양대에 기 게양을 하게 된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서 김연목 대표는 “새해 들어 첫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 동안 축적해 온 경험과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혁신적인 배터리 제조업체가 될 수 있도록 온 임직원이 심기일전하는 기회로 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진전지는 지속적인 매출과 수출로 구미 지역경제에 기여해 왔다. 분석된 자료에 따르면 이 기업의 최근 5년간 연평균매출액은 140여 억 원으로 수출비중도 높아 지난2013년에는 500만 불 수출 탑을 수상한바 있고 현재 해외 약40여 개국에 축전지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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