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보건소는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예방접종과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 율이 연령별로 13~18세가 가장 높았고, 7~12세가 두 번 째 로 발생이 높았다”며 “지난2018년부터 12세 이하 어린이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직 접종하지 못한 어린이는4월30일까지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인플루엔자 유행기간에는 영유아보육시설, 학교, 학원 등 집단시설에 대해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학생이 인플루엔자에 감염되었을 경우 집단 내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증상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회복 후 48시간까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
한편, 구건회 구미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초기에 진료 받도록 하며 미 접종 자는 유행이 시작되었더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