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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장애인통합복지카드 ‘A형’ 발급수수료 지원

- 道내 지자체 중 최초, 시 관내 연간1,250여명 혜택 받는다
- 장애인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위해 다양한 시책추진 할 터

구미시가 ‘道내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 관내 장애인들의 고속도로 통행료와 장애인등록카드를 통합 한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의 발급수수료를 시비로 지원해 장애인들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혀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새해 들어 ‘참 좋은 변화의 시작’으로 시행되는 구미시 장애인통합복지카드는 기존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포함)에 장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기능을 더해 통합한 것이다.


이는, 장애인등록증 기능만 갖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와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기능이 있는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로 나뉜다.


  


이중 장애인통합복지카드(B형)은 보건복지부와 협약된 신한카드사에서 제작비용을 부담하지만,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은 장애인이 카드 발급 신청 시 4,000원의 수수료를 직접 납부를 해야 하는 상대적 불평등이 있었다.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구미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道장내 최초로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카드 발급수수료를 연중 수시 지원키로 한 것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장애인통합복지카드(A형) 발급 수수료 지원으로 시 관내에서 1,250여명의 장애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지만 소소한 불평등이나 불편함을 개선해 지역 장애인들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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