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지부장 이성수)가 새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18일 지역 향토방위에 앞장서고 있는 제5837부대를 방문해 돼지고기 400kg(1,140인분, 시가 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지부장은 “지역의 튼튼한 안보태세확립을 위해 고생하는 국군장병들이 ‘우리지역 돼지고기 돈’으로 건강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구미지부는 지난 2013년 이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7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이 단체는 구미시장학재단에 장학금 5,200만원을 기탁 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이번에 우리군 장병에게 전달된 돼지고기는 지난 2011년 2월 25일 ‘돈’ 상표등록을 한데 이어 2013년 7월29에는 ‘구미돼지고기’라는 이름으로 지리적 표시단체표장등록을 한 제품이다.
이는, 특허청에서 한 지역의 대표적 특산품을 일괄 등록해 주는 제도로서 구미의 경우 현재 20농가에서 6만여 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