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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구미시,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

- 여성가족부와 협약체결 상징도시 현판 받아
- 시, 대표적인 여성친화도시 발전모델 될 터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31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상징도시 현판을 받았다.



이날 협약 식은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을 비롯한 김상철 구미시 부시장 외 8개의 재지정 도시와 3개의 신규 지정도시 기초단체장, 관계 공무원 등이 배석한 가운데,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조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는 ‘여성가족부와 상호협의 하여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한 양성평등 정책사업 공동 발굴 추진,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와 교육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는 여성의 대표성, 경제활동, 돌봄, 인프라 분야의 지난5년간(2014년~2018년) 추진성과와 2단계(2019년~2023년) 사업계획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지난2013년에 이어 여성친화도시로 재지정이 됐다.


시는 1단계 여성친화도시 조성성과를 바탕으로 민·관 거버넌스 강화, 여성커뮤니티 공간조성 및 참여활성화, 일자리와 돌봄, 안전강화 등 시민과 함께 다양한 지역발전정책과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상철 부시장은 “남성위주의 보수적인 산업도시 이미지를 깨고 여성이 열어가는 양성평등의 행복도시를 비전으로 삼아, 시가 산업공단지역의 대표적인 여성친화 발전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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