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김동구)은 2월 23일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안양시 자원회수시설(안양시 동안구)을 방문하여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동 시설은 안양지역 생활폐기물을 소각 처리하는 일 200톤 규모의 시설로, 비상저감조치 시행 시 저부하 운전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평시 대비 10% 감축하고 있다.
한편, 휴일 비상저감조치 시행에 따라, 서울지역의 총중량 2.5톤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되지 않았으며, 민간 사업장‧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는 평일과 동일하게 시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