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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이만희 대표, ‘세계평화 실현, 더 이상 지체 안 돼’

- 호주 ‘남태평양 고위층 회담’ & 캄보디아 ‘동남아시아 평화포럼’
- ‘DPCW’ UN총회 결의안 상정위한 만국 지도자지지표명
- 세계지도자들 한 뜻으로 ‘DPCW’에 지지선언

‘세계 평화 실현 더 이상 지체해선 안 된다.’는 HWPL 이만희 대표가 남태평양·동남아 국가 지도자들과 만나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평화 국제법(DPCW: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동의에 지속적 협력을 약속받았다.
 
특히, 이들 지도자들은 ‘HWPL의 DPCW UN결의안 상정채택에 지지한다.’며 적극참여 의사를 보여 평화 국제법 UN상정과 법제정에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보인다.


HWPL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13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필리핀과 호주, 캄보디아 3개국을 순방해 이들 나라 지도자들과 만나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국제법 ‘DPCW’의 지지를 촉구해 왔다.



지난 15일(현지시간) HWPL은 ‘평화를 위한 자원봉사자(VIP)’들과 공동으로 필리핀 불라칸주 스포츠경기장에서 평화 대축제를 열었다. ‘지속가능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 하나가 되자’는 주제로 국제적 평화연대구축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사회지도자들과 국제평화 운동가를 포함해 3만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19일에는 호주 시드니 뉴사우스웨일스주 의사당에서는 '2019 시드니 태평양 평화 지도자 회담'을 열고 지속 가능한 평화세계 구축을 위한 국제법의 필요성을 주창했다.


이날, 이아코바 이탈렐리 투발루 총독, 마셜제도 전 대통령을 비롯해 6명의 국회의장과 대법원장, 3명의 장차관들이 마주앉아 ‘HWPL-남태평양 포괄적 합의서’에 서약을 했다. 이는 남태평양에 속한 8개국 12명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평화의 정신으로 DPCW의 발전에 협력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깁스 살리카 파푸아뉴기니 대법원장은 “DPCW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 후 우리 모두가 강력한 평화 국가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며 “모든 태평양 지도자들께서 세계 가족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DPCW를) 검토해 달라. 우리는 태평양 지역 뿐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한 챔피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는 것.


지난 21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속하호텔에서 ‘2019 동남아시아 평화포럼’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시다토 다누수브라또 인도네시아 대통령 자문위원, 웡 혼 와이 말레이시아 국회의원, 빠르린둥안 뿌르바 인도네시아 국회 제2위원회장, 친 말린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 등이 참석을 했다.


이날, HWPL은 동남아 고위지도자들을 향해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DPCW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참석자들은 국가지도자와 국제기구에 제출할 DPCW에 대한 지지서신을 작성했다.




특히, HWPL 이만희 대표는 “더 이상 평화가 지체되지 않도록 국제사회 지도자들이 먼저 나서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그는 30차례에 걸쳐 평화 순방을 이어가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구촌 모든 사람들이 평화를 원했다. 그러나 지도자들께서는 무엇을 원하고 계신가.”라며 “HWPL은 전쟁 종식의 해답인 DPCW를 유엔 결의안에 상정시킬 것이고, 이때 각국 지도자들의 동의가 필요하다. 세계평화를 지체시키지 않도록 지도자들이 나설 때”임을 힘주어 강조했다.


친 말린 캄보디아 법무부 차관은 “오늘 세계평화에 대한 청년들의 염원과 열정,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고자 하는 노력에 감동받았다”며 DPCW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 “관계 기관 등에 DPCW정신을 알려 평화가 모든 사람들의 권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을 했다.


이어, 22일 HWPL은 캄보디아 교육부와 함께 HWPL 평화교육위원회를 출범, 전국적인 평화교육 도입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등 10일간 3개국을 오가며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DPCW는 국제법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법 평화위원회’와 HWPL이 협력해 발표한 선언문으로, 모든 종류의 폭력을 근절하고 국가의 자결권·민족정체성·평화문화의 전파를 골자로 하고 있다. HWPL은 이 선언문을 올해 UN 총회에서 결의안으로 상정시키기 위해 평화를 찬성하는 국가들의 지지기반을 결집시키고 있다. 오는 3월14일에는 DPCW 제정 3주년을 맞아 서울에서 대대적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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