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7,18,19지역 대표 및 소속 클럽 회장들과 센터장 등 20여명은 7일 오후2시30분 지구 보조금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기금으로 시 관내 장애인주간보호시설 2개소와 봉사단체에 이동차량을 구입해 전달했다.
이날 차량 전달식은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7,18,19 구미지역 소속 19개 클럽에서 관내 중증장애인 시설 및 말기 암환자를 위해 기증됐다. 암환자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에 기증 한 뜻은 봉사자들의 원거리이동부담을 해소시켜 암환자에게 보다 향상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이날, 원종욱 대표는 “기증된 차량이 온정까지 전달하는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로타리클럽의 봉사활동활약들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시장은 “로타리클럽에서 지원해준 차량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속한 서비스를 해줄 수 있게 됐다”며 “시에서도 소외됨 없고 포용적인 복지 도시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로타리클럽17지역(대표 원종욱· 선산,선주,새구미,그린,해마루,현월,정수,미소)8개 클럽은 선산주간보호센터에 스타렉스 구입비 1,700만원을 후원했다. ▲18지역(대표 윤창원· 구미,장미,강동,강서,채움)5개 클럽도 샘물호스피스선교회경북지회에 스타렉스 구입비1,700만원을 후원했다. ▲19지역(대표 김종수·남구미,금오,미래,서구미,한솔,야은)6개 클럽은 형곡뇌병변주간보호센터에 1,400만원으로 레이를 구입해 후원을 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17,18,19지역은 매년 어려운 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집짓기와 집수리 등 주거개선사업지원과 더불어 가정생활필수품인 연탄, 이불, 등 여러 가지 물품으로 연중 글로벌나눔봉사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