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트뷰를 통해 국내보디빌더선수들의 수상소식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 강동문화 복지 회관에서 보디빌딩 전국대회인 ‘2019 Mr.금오대회’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4월28일 열리는 금오대회는 구미시체육회와 시 보디빌딩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구미시, 구미시의회, 경상북도보디빌딩협회, 대한보디빌딩협회가 후원하게 된다. 이날 대회는 전국의 보디빌딩 동호인과 임원 등 70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경기는 학생부(-70kg+70kg)와, 남자일반부(-60kg-65kg-70kg-75kg-80kg-85kg+85kg),장년부(48세이상),여자스포츠웨어(-163cm+163cm), 여자비키니(-163cm +163cm), 여자마스터즈(40세이상), 남자 피지크(-173cm –178cm +178cm) 18체급이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각 종목별 우승자들은 ‘2019 Mr대회’ 그랑프리 (보디빌딩, 여자뷰티바디, 남자피지크)를 차지하기 위해 화끈한 최종경합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시민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협회관계자는 “보디빌딩은 아름다운 신체단련과 정신수련에 최 적합종목이다”며 “이번 구미보디빌딩대회를 통해 개인의 건강증진과 지역사회에 활기찬 새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종택 구미시보디빌딩협회장은 “구미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보디빌딩, 피트니스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며 “대회 참가를 위해 땀 흘린 선수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알렸다.
한편 보디빌딩은 모든 스포츠의 기반운동으로 여타 종목과 달리 현대스포츠 전반에 걸쳐 현대인들의 필수운동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의학계, 미디어계, 연예계 등 각종 연관 산업과 동반발전을 내딛고 있는 보디빌딩은 개인의 매력을 만족시켜 주는 스포츠라는 이미지를 넘어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구미시보디빌딩협회임원 27명은 2020년 구미에서 열릴 전국체전을 앞두고 올해 구미에서 첫 보디빌딩 전국대회를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