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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산단공, 대·경 지역본부 ‘기업성장지원단 출범’

- 기업성장에 종합지원을 선도하는 육성기업 후보 모집
- 지역 산단, 중소기업 성장컨설팅과 애로해결에 전격 나서

한국 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윤정목, 이하 산단공)는 대구·경북 기업성장지원단사업을 새로이 시작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 제조 기업을 중견기업으로 육성․지원할 기업성장지원 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오는 22일까지 모집하게 되는 기업성장지원단사업은 ‘산업집적 지 경쟁력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지난 연말까지 운영돼 왔던 기업 성장 지원센터(기업주치의)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지난연말 정부지원이 종료된 이후 산업단지 입주기업들로부터 기업성장컨설팅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 받은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산단공은 입주기업의 다양한 애로사항 해결지원을 위한 기업지원기능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업성장지원단으로 명칭을 바꿔 올해 5월부터 오는 2020년 말까지 연장 운영키로 한 것이다.


기업성장지원단 사업은 ▲중점육성기업의 성장전략에 따른 차별화된 컨설팅을 통해 중견기업 육성 ▲성장유망기업 애로해결 ▲스마트 산단 기반 구축위한 경영컨설팅 ▲신사업 벤처포럼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을 선도하는 업무를 맡게 된다.


이번에 지역에서 발족되는 기업성장지원단은 산업단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성장 종합지원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성장유망기업 발굴 및 집중육성, 클러스터사업 연계와 기업지원기관 협력체계 구축활동을 추진하게 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기업성장지원단의 인력은 경영컨설턴트, 금융 전문위원, KOTRA수출 전문위원, 무역 관세 전문위원 등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민간 전문위원들은 20여년 해당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운영상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컨설팅역할을 맞게 될 전망이다.


한편, 산단공 윤정목 본부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많은 입주업체들이 성장지원단의 기술․경영․금융․수출 민간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기업 운영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산단공은 앞으로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 핵심 산업 축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 성장 모멘텀을 불어넣어 기업혁신 성장을 돕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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