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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에서 열린 ‘청소년 트로트 가요 왕 선발대회’

- 지역 결선대회, 토요일 밤 금오산 대 주차장이 들썩
- 대구지역출전자 강재수씨 대상수상 본선무대진출

청소년트로트 가요 왕 선발대회 지역결선대회가 구미에서 열려 경기침체로 쳐져있던 구미시민의 어깨를 오랜만에 들썩이게 하는 등 초여름의 주말 밤을 흥겨움으로 후끈 달궜다.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회장 장연덕)가 주최하고, 구미시(시장 장세용),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후원한 ‘제11회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 대구·경북 결선’대회는 지난25일 저녁7시에 금오산 대주차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장에는 국회의원, 시․도의원 및 시민 3,000여명이 모처럼 활짝 개인모습으로 특설무대에 오른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노래 가락에 맞춰 흥을 돋웠다.



주최 측은 이날 대회가 “재능 있는 젊은이들에게 신인가수의 등용문이자 시민과 함께하는 대중연예예술행사”라고 밝혔다.


또한, “전국 6개 지역 권역의 결선을 거쳐 12월에 최종 본선무대가 경기 부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라며 “본선대회에 앞서 구미에서 진행하는 지역결선대회는 3년 전 부터 ‘대구·경북 권역 결선대회’로 개최돼왔다”고 덧붙였다.


이날 차세대 트롯 왕에 도전한 참가 선수는 지역예선 합격자 13명으로 현장에는 본경연과 더불어 인기가수 태진아, 현숙, 김상희 등 국내 정상급 트로트 가수가 출연해 많은 시민들의 삶에 애환을 흥겨운 트로트가락으로 달랬다. 




이번 대회 대상에는 ‘천상재회’를 부른 대구출신의 강재수씨가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50만원의 상금과 가수 인증서, 그리고 연말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이 주어졌다.


한편, ‘대한민국 청소년 트로트 가요제’는 트로트에 대한 관심을 높여 대중가요의 보급과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무대로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및 지역별 지회에서 해마다 한차례씩 개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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