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김상렬)는 해마다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피해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부터 영주농협 파머스마켓과 협력하여 생활매체 홍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생활매체 홍보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쓰레기봉투, 세금고지서, 종이박스 등 생활 속의 여러가지 통신매체나 물건 등에 영상이나 문구를 삽입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뜻한다.
연평균 90만명이 이용하는 영주농협 파머스마켓의 장바구니 박스에 ‘모르는 전화 보이스피싱 의심부터, 음주운전·무단횡단 안돼요 안돼!’라는 문구를 게재해 이용자가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