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속에 고이 묻혀있던 고미술품의 진가를 전문 감정위원의 예리한 판단으로 확인해보는 고미술 감정 프로그램‘TV쇼 진품명품’이 9년 만에 구미시를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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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 진품명품’은 고미술품에 대한 감정과 함께 우리 역사이야기들을 풀어보는 KBS 1TV 간판 교양 프로그램으로 구미시 출장감정 촬영은 오는6월18일 오후1시부터 구미시청4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내 가정에 보유중인 골동품에 관해 감정을 희망하는 가구는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나 시 홍보담당관실로 연락해 6월12일 까지 사전 접수신청을 하면 무료감정을 받을 수 있다. 감정은 녹화당일 촬영장인 시청4층 대강당으로 소장품을 가지고 오면 된다.
이번 출장감정은 개그맨 문용현 씨의 진행으로 열리며 고서화(그림)의 경우 고금관 위원이, 고서(글씨)감정은 김상환 위원, 도자기 김준영 위원, 민속품 김경수 위원 등 4개 분야의 전문 감정위원이 시민 의뢰 품만을 무료로 감정한다.
시 관계자는 “당일 고 미술품 외 화폐와 우표, 수석, 불상은 해당 감정위원이 참석하지 않는 관계로 감정품목에서 제외 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1995년 첫 방송을 시작한 ‘TV쇼 진품명품’은 시청자가 소장하고 있는 골동품이나 고미술품에 대해 전문가 감정을 통해 가치를 재발견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KBS인기 장수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