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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상주시, 춘계 전국학생·유소년 승마대회 폐막

- 상주국제승마장서, 마필 250여두·선수700여명·관람객1500여명 집계
- 재활승마시연과 주제 강연 및 제3회‘말 산업교육박람회’도 열려

人馬일체로 규정된 종목에서 화려한연기로 점수를 겨루는 승마대회가 상주시 국제승마장에서 개막돼 3일간의 열전을 펼친 후 화려한 막을 내렸다.


한국학생승마협회(회장 최병욱)의 주관아래 지난 7일부터 3일간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춘계전국 학생승마대회 겸 제7회1차 유소년 전국승마대회에는 장애물 및 마장마술(馬場馬術) 35경기로 젊은 청소년들의 경쟁심을 고조시켰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마필 250여두, 선수 700여명이 참가했고 1,500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전국 초·중·고·대학부와 일반 승마동호인들도 두루 출전을 했다.


선수 147명이 입상한 가운데 상주시 소재 학생은 마장마술 국산마 D Class와 마장마술 Y·H 4 Class 통합부에서 문규동(용운고) 선수가 1위와 2위로, 마장마술 D Class 중등부에서는 서연채(성신여중)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학생승마대회 기간 중 열린 이벤트가 학부모와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벤트는 서라벌대 박금란 교수의 재활승마 시연과, 북한의 목함지뢰에 두 다리를 잃고 난 뒤, 장애인 조정선수로 살아가는 하재헌 전 육군중사의 ‘역경을 딛고 영광의 그날까지’란 주제로 특별 강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국내 말 산업전문 인력양성학교 8개교가 참가해 말 산업 관련 학교에 대한 입학 정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제3회 말 산업교육박람회’를 동시에 열어 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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