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민선7기 출범직후 중앙정부와 국회 및 기업체를 집중 방문하는 등 지역경제회복을 위한 ‘상생 형 구미일자리’ 사업에 고군분투를 해 왔음을 밝히고 총7,369억 원의 국·도비확보와 총61건에 달하는 국·도비 1,390억 원의 공모사업에 선정으로 성장기반을 확충했다고 자평했다.
또한 그는 ‘구미사랑상품권’발행으로 지역경제를 회생시키고자 애써 온 사실과 원평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에 본격 착수, 이 사업을 1공단과 금오시장, 선주원남동으로 확대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장 시장은 공단50주년을 맞이한 올해 구미의 이미지에 걸 맞는 다섯 가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주요골자를 요약하면 ▶상생 형 구미일자리와 지역경제 활력회복 ▶도시재생 뉴딜사업 본격 착수 ▶문화적 다양성을 더하고 보편적 복지체계 구축 ▶로컬 푸드 활성화와 지역농산물 선순환 체계구축 ▶현장행정 강화와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 구현 등이다.
장세용 시장은 지난해 7월 1일 재난대책 긴급회의로 취임식도 생략하고 첫 시정업무를 시작했다. 그는 경북의 유일한 여당시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청와대와 중앙부처, 국회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지난 1년 간 숨 가쁜 일정을 보냈다”고 소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