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뿌리산업 특화단지’에 지정(‘19.7.2.고시)되고, 그 후속지원사업인 ‘공동혁신활동지원 분야 공모사업’에도 추가 선정돼 3년간 총사업비 3억 원을 국비로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역중소금형기업들의 애로점이 가중된 시점에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서 향후 지역금형기업들의 독자기술개발과 신산업․스마트한 환경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는 핵심기반산업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공동혁신활동사업은 약47개의 회원사로 구성된 구미금형산업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추진 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금형과 용접 등 금형산업기반이 뿌리기업의 집적화와 기술교류·산업기술정보공유 등 협심을 촉진해 기업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뿌리산업은 제조업 경쟁력을 형성하는 핵심 기반산업이며 로봇, 광학, 드론, 전기차, 반도체 등의 신산업에도 필수적인 기술이다.
이 사업은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내재기술이지만 소재-부품-완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제품 경쟁력의 근간을 좌우하는 중요산업으로 신 시장창출을 위해 시는 홍보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