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자원순환과 직원 10여명이 혹서에도 불구하고 관내 환경자원화시설, 구포매립장, 남은음식물 사료화시설, 종량제봉투창고, 구미시청 노동조합, 재활용품 전시판매장 등 과부서가 운영 중인 시설 6곳을 꼼꼼히 투어 했다.
지난 3일 이뤄진 과부서원들의 현장투어는 ‘인사이동으로 부서장이 바뀌면서 담당업무에 대한 실무이해도를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개선에 일조를 해 나간다’는 의욕에서 시작됐다.
이날 현장투어에 나선 부서원들은 음식물쓰레기를 사료화 하는 시설을 방문해 남은음식물처리과정을 견학하고 지난 2007년 말 매립을 끝으로 사후관리 되고 있는 구포매립장도 방문해 매립장 운영실태 등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이어 이들은 종량제봉투창고를 방문해 봉투창고운영과정을 견학한 후 중고 가전·가구·의류 등을 전시·판매하는 재활용품 전시판매장도 방문해 현장견학을 했다.
이는 신임과장이 탁상행정을 지양해 현장시설을 직접 방문함으로서 과부서의 업무이해도를 높이고 시설운영에 따른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시민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신임 김덕종 과장은 “이번 현장투어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배운 것들을 토대로 시자원순환업무전반을 촘촘히 챙겨 업무능률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