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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군위군 찾는 관광객 늘었다

- 상반기 테마관 및 휴양림 유료관객 지난해 대비5,810명 늘어
- 사라온이야기마을 26.6%, 사랑과 나눔 공원23.8% 증가

테마 관광지와 자연휴양림을 갖고 있는 군위군(군수 김영만)이 ‘올 연초에 제작한 관광안내판과 안내지도를 군내 전역에 설치한 결과, 유료관광지 관람객이 눈에 띄게 증가 됐다’는 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도내 인근 지자체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은 “올해 상반기 내 군내 5개 지역 관광지를 방문한 유료관람객이 지난해 상반기 기준 6%대 인, 5,810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사된 관광지는 △사라온이야기마을 △엄마아빠 어렸을 적에 △장곡휴양림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2018년 3월 개장, 통계 7~12월 관람객)으로 이곳을 방문한 유료관광객을 대상으로 집계됐다.




특히 군은 ‘사라온이야기마을’과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 공원’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6.6%와 23.8%로 늘어난 것은 군위읍소재지와 승용차로 5분 거리에 있어 같은 날 동시관람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올해 김수환 추기경 선종10주기를 맞아 관광객이 몰릴 것을 예상한 관광코스별 관광안내판을 관내 곳곳에 설치한 것이 유료관광객수를 불린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 연초부터 ‘소소한 이야기가 있는 군위여행’을 주제로 군 전역 25개 관광지를 3개 코스로 나눠 관광안내지도와 관광안내판을 제작했었다”며 “삼존석굴, 화본역, 한밤마을, 인각사, 팔공산 하늘정원, 화산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이 다녀갔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천연자연환경을 자랑하는 고로면 화산마을을 새롭게 정비해 하반기 관광객맞이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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