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체육회장)가 ‘도민체전 개최지를 김천시로 선정’한 후 무산된데 따른 김충섭 김천시장(김천시 체육회장)의 불만표출 성명서발표에 도의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는 김천시의 성명서 발표와 관련해 “도민 여러분에게 혼선을 드려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사태발생은 도민체전 개최신청자격조건과 2020년 도민체전의 종합대회 격상 및 도비지원여부와 관련한 도 체육회, 김천시 체육회, 김천시 3주체 간 소통부족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특별감사를 통해 이번사태의 전말을 소상히 밝혀 업무상과실이나 소통부족 등으로 ‘혼선을 야기 시킨 관련자를 찾아 재발방지차원에서 엄중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혀 道감사결과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