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동두천 14.0℃
  • 맑음강릉 21.7℃
  • 구름많음서울 16.0℃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2.6℃
  • 맑음울산 15.3℃
  • 맑음광주 14.9℃
  • 맑음부산 16.7℃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5.7℃
  • 맑음보은 9.7℃
  • 맑음금산 8.8℃
  • 맑음강진군 12.7℃
  • 맑음경주시 10.1℃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정치

문 대통령, 남북 경협 거론하며 일본의 자극은 우리 경제강국 기회

수석·보좌관 회의서 “일,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 막을 수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85일본은 결코 우리 경제의 도약을 막을 수 없다오히려 경제강국으로 가기 위한 우리의 의지를 더 키워주는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무역 보복에 대해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이번 일을 겪으며 우리는 평화경제의 절실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일본경제가 우리경제보다 우위에 있는 것은 경제규모와 내수시장으로, 남북 간의 경제협력으로 평화경제가 실현된다면 우리는 단숨에 일본경제의 우위를 따라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일본은 경제력만으로 세계의 지도적 위치에 설 수 없다는 점을 깨달아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경제강국으로 가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하면서도 민주인권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며 자유롭고 공정한 경제, 평화와 협력의 질서를 일관되게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질서를 주도적으로 개척하며 국제무대에서 공존, 공영과 호혜협력의 정신을 올곧게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인류보편의 가치와 국제규범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