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 이하 중기중앙회)는 추석을 앞두고 우리 농식품의 소비 확대를 위한 공동 캠페인(8.27.∼9.11.)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농식품 소비가 많은 추석을 맞아 우리 농산물과 중소기업의 가공식품을 선물로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농식품부와 중기중앙회가 함께 마련했다.
농식품부에서 제작한「우수 농식품 모음집」(이하 모음집)을 중기중앙회 회원조합(650곳), 13개 지역본부, 노란우산공제센터 등에 배포해 추석 선물용으로 우리 농식품의 구매 활성화를 유도한다. 모음집에는 각종 품평회에서 입상했거나 지자체 등에서 추천한 우수 농식품, 식품명인제품 등 국산 농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등 276개 품목이 수록됐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7일과 28일에는 중기중앙회관 앞마당에 「우리 농식품 홍보·판매장」을 설치하여 중기중앙회와 중기중앙회관 내 입주기업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 및 예약판매도 진행한다.
중기중앙회는 27일 회원조합에 캠페인 참여 안내문을 발송한데 이어 인터넷 누리집을 활용해 회원사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박병홍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캠페인이 농업인과 중소기업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고, 나아가 명절 내수경기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동 캠페인을 계기로 농업인과 중소기업인의 동반성장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