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내달 1일부터 년말 까지 4개월 동안 관내택시 330대를 이용한 공익광고를 시작한다’고 밝혀 택시공익광고시행이 카운터다운에 들었다.
이번 택시이용 공익광고에 참여하는 택시는 총 1,765대 가운데 330대(개인택시 252, 법인택시 78)며, 택시 좌‧우측에 래핑광고를 부착하고 시 관내를 누비며 홍보를 하게 된다.
래핑광고 슬로건은 2019년도 구미공단 50주년을 기념하고 홍보하기 위한 ‘공단50주년 열정50년, 비상50년’을 담았다.
특히 내년에는 전국체전 개최, 구미브랜드 및 문화체육관광지 등 택시를 활용한 시정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택시를 이용한 공익광고는 정부광고시행지침에 따라 한국 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되며, 참여택시는 매월 일정홍보비가 지급된다.
이창형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택시이용 공익광고를 통해 내년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준비하고 어려운 택시업계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택시운전자분들의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