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경북/대구

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 아동이 꿈꾸는 도시, 희망을 가꾸는 구미
- 가족·여성친화도시로 3대 친화 도시 석권

구미시는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 및 아동참여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시의 아동 수는 8만2,703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19.6%를 차지하고 있어 도내에서 아동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임에 따라 이번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의미가 깊다.



그동안 시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숨 가쁘게 달려왔다.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인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친화도시 10대 기본원칙에 따른 세부사업 계획에 따라 전략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펴왔다.


지난 2015년 7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가입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57개 사업과제를 선정해 추진해왔다.


2016년 5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 위원회 구성 및 아동권리옹호 NGO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2017년 1월 아동친화도시 TF팀을 신설하여 아동친화도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였으며, 거버넌스 보고서 제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다.


결과 서류심사와 지난해 12월 장세용 구미시장의 대면심사를 거쳐 올해 7월 25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다.


시는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2017년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하여 아동권리 캠페인, 시정 주요현장 방문, 타지자체 벤치마킹, 정책제안을 위한 워크숍, 100인 원탁회의 참여 등 시정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현재 33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2013년 가족친화기관 인증에 이어 같은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금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구미 건설에 한 발 더 다가가는 전기를 열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