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40주년을 맞이한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이 ‘급성 뇌질환에 대한 치료 및 재활’을 주제로 제8차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구미 BS호텔 대연회장에서 열었다.
26일 열린 행사장에는 지역 소방서 구급대원들과 협력 병·의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민의 건강보호와 증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기관과의 유대관계와 결속을 다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강희도 응급의학과 교수의 ‘급성기 뇌질환에 대한 응급처치’ ▲이광수 신경외과 교수의 ‘외상성 두부 손상에 대한 최신 지견’ ▲김성호 신경외과 교수의 ‘뇌출혈에 대한 급성기 치료’ ▲여동규 신경외과 교수의 ‘급성 뇌경색에 대한 급성기 치료’ ▲급성기 뇌질환의 재활에 대해 황성일 재활의학과 교수의 발표로 이어졌다.
연수강좌와 연계해 발표된 응급처지와 치료에 관한 질의응답은 급성뇌질환 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적절하고 신속한 응급처치에 대한 폭 넓은 경험과 최신처지방법을 공유·공감하는 시간이 됐다.
한편 뇌신경센터 김성호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협력기관과의 적극적인 진료협력과 긴밀한 유대관계를 강화함으로서 지역민의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