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0월 1일 오전 9시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클레스트라하우저만(구미공장장 정고길) 임직원과 시청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이달의 기업 회사기(會社旗) 게양식을 가졌다.
올해 10월 구미시‘이달의 기업’으로 선정된 클레스트라하우저만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전 세계 20개국에 700여 명의 직원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86년에 설립된 구미공장은 구미국가산업2단지에 위치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이동식 파티션, 금속 천장재, 클린룸 파티션·천장재를 전문적으로 설계 및 생산하고 있다.
이 기업의 생산제품은 우수한 불연성과 차음성을 가지고 있고 친환경적 자재를 사용해 사무실에 적합하며, 파티션의 이동 및 재설치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히 우수한 품질을 통해 ISO9001, ISO14001 인증을 획득한 이 기업은 올해는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강소기업에 지정되고 KOSHA18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받는 등 뛰어난 제품 생산능력과 안전경영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구미시는 지난 33년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온 클레스트라하우저만을 올해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선정해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담아 시청사에 한 달간 회사기를 게양한다.
이날 회사기 게양식에서 정고길 구미공장장은 “글로벌 기업으로서 고객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파티션 및 천장재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