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인구 10만 명이 무너지자 지난 2월 시 공무원들이 상복을 입고 출근하는 진풍경이 벌어진 상주시에서 인구증가를 위한 자구책을 펼쳐 시선을 끌고 있다.
시는 인구문제에 대하여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범시민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常住하고 싶은 도시, 상주!’라는 주제로 10월 한 달 동안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에 부쳐 시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키로 했다.
공모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출산장려, 인구유입(청년 정책, 투자유치, 귀농․귀촌 등) 등 시 인구증가를 위한 아이디어로 제한하고 있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행 가능성·경제성·능률성·창의성·계속성·적용 범위 등의 심사기준을 거쳐 선정된다.
공모결과 금상 1명의 상금은 100만 원과 은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 동상 3명에게는 2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또한, 심사결과, 채택되지 않은 고 득점자 10명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계획이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상주시청 미래전략추진단 ☎054-537-714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