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정책위원회가 지난 5월부터 연구를 추진해온 각 분과별 정책과제연구에 대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9일 오후 2시 시 종합비즈니스 지원센터 2층 대회의실에는 정책연구위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및 상상+미래 디자인 단 등 60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정책연구위원회가 2019년도 정책과제 공모와 제안 등을 통해 시민, 연구위원, 공무원 등으로부터 26건의 과제를 접수받아, 분과별 심의를 거친 후 4건의 최종 과제를 선정해 5월부터 연구를 해왔으며, 지난 8월에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었다.
각 분과별 연구 중 인 정책과제는 △기획행정분과의 ‘공간통합·시설공유형 협업사업모델 제안’ △문화복지분과의 ‘구미형 고령자 공동주거시설 조성방안’ △도시환경분과의 ‘주민체감형 디지털 사회혁신 활성화정책개발’ △산업경제분과는 ‘중소기업중심의 산업생태게 조성방안’으로 최종 연구결과물 산출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친 결과를 보고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위원회는 각 분과별 연구과제 발표와 과제별 지정토론과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을 통해 연구내용을 최종 보완한 후 오는 11월 중 ‘2019년 정책연구’ 결과물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상철 부시장은 ‘지난 6개월간의 연구 절차를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를 통해 시의 발전을 이끌어 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결과도출을 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연구 기간 동안 보내온 열정과 노력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10기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의 임기는 내년 4월이다. 위원회는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제언과 시책 발굴을 위한 활동을 지속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