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의료급여 대상자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이용과 맞춤형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년 초부터 년 말까지 의료급여 특화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나도 치매파트너’ 사업은 의료급여대상자 중 병원을 자주 이용하고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 50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과 치료에 조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는, 의료급여 관리사가 사례관리 대상자의 파트너가 돼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매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함으로써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의 건강 증진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시는 의료급여 관리사가 파트너가 돼 치매안심센터 연계 서비스 대상이 될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는 연말까지 약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혁성 시 생활안정과장은 “맞춤형 보건의료·복지자원 연계를 통하여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수급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