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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구미시 드림스타트 ‘또래친구와의 푸드테라피’

- 대상연령맞춤기획프로그램, 첫 번째 수업

음식으로 건강을 다스린다는 푸드테라피프로그램이 구미시 드림스타트에 적용되면서 오감만족 요리활동은 물론, 참여아동의 자존감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신선한 집단상담프로그램이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지난6일 드림스타트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으로 상모사곡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기획프로그램은 6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푸드테라피는 음식재료를 가지고 대상연령에 맞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해 창의력 있는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이다.
 
이날 첫 번째 강의는 ‘괜찮아, 장점 담은 과일화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과일화채에 들어갈 과일재료를 손질하며 ‘각각의 과일이 갖고 있는 장점을 이야기하기’를 통해 또래친구들과 마음의 거리감을 좁혀갔다.


이날 푸드테라피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열심히 과일화채를 만들면서 마주앉은 친구들과 서로의 장점을 나누는 등 활기찬 태도와 수업에 적극성을 보였다.


박영희 아동보육과장은 “요리라는 매체를 활용한 아동의 정서지원과 자존감 향상프로그램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밝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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