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27일, ‘내달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을 추가·확대 운영 한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는 간호 인력을 늘리고 병실환경을 개선하여 보호자나 간병인을 대신해 전문 인력이 직접 입원환자에게 24시간 간호․간병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특히 이제도는 간병 비 부담은 줄이고 환자에게 질 높은 간호와 함께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지난2017년3월, 38병상을 시작해 현재96병상을 운영 중이며, 내달부터 76병상을 추가함으로서 전체171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확대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환자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병실 리뉴얼공사와 전동침대 등 모든 비품을 새로 교체하였으며, 기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많은 환자들에게 전문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됐다.
임한혁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재정비 하였으며,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 환경조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