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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상주시, 북천 휴식․관광 명소 조성

- 북천, 경북도 지방하천 공모사업 선정 3년간 300억원 투입

상주시는 26일, 지역발전에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경북도 하천사업공모에 도심하천 북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북천개발 사업은 도 평가결과에서 1차(서류심사)와 2차(발표심사) 평가에서 각각1위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상주의 도심을 잇는 북천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조성된다. 시는2021년부터 3년간 총 300억원(도·시비포함 년차 사업)을 들여 북천 명소조성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사업 구간은 북문동(북천교)~동문동(병성천 합류 지점) 일원의 북천 4.1km다. 이곳에 친수공간과 시민역사광장이 새로이 조성된다.


시는 체육공원과 산책로, MTB자전거특화도로, 생태체험 공간 등도 만들 예정이며 낡은 제방과 호안 2.2km도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이 구간에 다양한 휴식․교육․체육공간이 설치되면 시민과 상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쉼터와 휴식공간을 만들어 관광자원활성화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강영석 상주시장은 “북천을 명품 친수공간으로 만들면 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도 함께 찾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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