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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의성군, 청년통신사선(율정호)의 힘찬 돛 올려

박서생의 개척자정신을 지역 청년들에게 계승 할 터
낙단보 천혜자원 활용 군민 문화접변 향상 도모

의성군이 경상북도 청년 창조오디션 공모 대상사업인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의 일환인  청년통신사선(율정호)운항에 돛을 올렸다.


낙동강 수변 공간 유휴지를 활용하고 있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은 조선최초 통신사인 박서생의 청백리정신, 실용주의, 개척정신을 지역 청년들에게 계승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통신사 정신을 바탕으로 청년이 만들고 바꾸는 창의적 일자리, 새로운 청년문화모델, 유휴지 활용 등 세 마리 토끼를 노리는 복합문화공간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조선최초통신사선을 재현하는 청년통신사선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양소년단에서 위탁 운영되며 조선 전기 문신인 율정 박서생이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타고 갔던 배를 제작해 박서생의 개척자정신을 계승하겠다는데 의미를 담았다.


청년통신사선은 오는23일 오전10시부터 매일 6회 운항되며, 이용료는 대인 8천원, 소인 5천으로 의성군민은 50%가 할인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까지는 휴무 없이 무료로 운영돼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유와 휴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공원을 통해 청년일자리와 청년문화공간을 만들고, 향후 청년을 위한 정책 발굴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낙단보의 천혜 자원을 활용한 수상레저와 문화관광을 확장시켜 군민들의 문화접변 향상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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