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장관, 이하 ‘중수본’)는 2월 6일, 충북 괴산군 소재 종오리 농장(약 15천수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8형)가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사육 가금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한 30일간 이동 제한 및 일제 검사, 충북 괴산 소재 모든 가금농장에 대한 7일간 이동 제한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농장주의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으로,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