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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군위군, 주민주도 마을개발로 농촌경쟁력 높여

- 군, 6년 연속 새뜰 마을사업 선정, 누적140억 원 확보
- 군위 형 마을 만들기 모델 구축

군위군은 지난3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 마을사업)에 신청한 2개 마을이 모두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위군 효령면 화계 1리와 의흥면 이지 2리 등 2개 마을이 올해 새뜰 마을사업에 선정되면서 40억 원의 예산을 추가확보한 군은 6년 연속 선정 누적 사업비 14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주민주도로 이뤄지는 새뜰 마을사업은 생활 여건이 취약한 농촌 마을에 주택 정비, 생활 인프라 확충,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행정 리 단위 공모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소멸 위기 1위, 고령화 2위 등 지역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민주도의 마을 단위 사업 선정은 농촌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뜰 마을사업 외에도 군은 마을단위 사업 20여 개소를 완료 또는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군 자체 사업으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사업을 계획하는 등 ‘군위 형 마을 만들기 모델’을 구축해 마을단위 농촌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새뜰 마을사업은 소멸 위기, 고령화 등 침체하여 가는 농촌 환경 속에서 성공적인 모델로 주목받게 될 것”이라며 “진정한 농촌다움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휘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복지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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