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한원석 기자)=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 안세창 청장은 2021년 3월 18일 제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12.1.~’21.3.31.) 시행에 따라, 관할 내 대기오염측정망의 운영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접경지역 연천(DMZ) 측정소를 방문하였다.

연천(DMZ) 측정소는 최근에 가동을 시작한 교외대기 측정망으로 접경지역의 배경농도뿐만 아니라 국외 유입되는 대기질도 측정하고 있다. 연천(DMZ) 측정소가 추가 설치되어 수도권 내 교외대기측정망은 기존 5개소[덕적도·석모리(인천), 관인면·설성면·파주(경기)]에서 6개소가 되었으며, 측정자료는 에어코리아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연천(DMZ) 측정소가 정상 가동됨에 따라 이제 국외(중국, 북한 등) 및 접경지역의 대기질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측정소가 설치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