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경찰서(서장 박종섭)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자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개최, 생활안전과-경비교통과가 협업으로 탄력순찰과 전동킥보드 안전사고 예방 홍보문구가 새겨진 음료 컵홀더 6천개를 제작해 관내 12여개의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소규모 카페에 배부해 홍보에 나서고 있다.
영주경찰은 코로나 19로 대면 홍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음료 컵홀더를 제공하여 돕는 한편, 언택트(비접촉) 홍보 방법으로 경찰서 시책을 홍보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서 생활안전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력순찰이란 주민이 순찰신문고를 통해 순찰희망 장소를 신청하면 순찰하는 방식이며, 경비교통과에서는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늘면서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어 전동킥보드 운행시 주의사항을 홍보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우선 생각하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시책이다
박종섭 영주경찰서장은 영주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펼쳐“행복주는 영주경찰, 행복받는 영주시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