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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대구시 주최 ‘군위군 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주민설명회’ 열려

군 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복리증진사업계획 발표
군위군민 강경요구 ‘대구편입추진이 우선돼야’

군위군은 2일 ‘대구시가 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지원사업 주민설명회를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주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열린 설명회는 △통합신공항 추진현황 △대구 군 공항 이전지역 지원계획 △기대효과 △질의응답 순으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시는 지원사업에 대해 군 공항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주변지역 주민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임을 설명했다.


사업규모는 최소 3000억원이며 군위와 의성 각 1500억원 이상 투입되며, 사업기간은 군 공항건설착공 완료 시점부터 지원사업이 종료될 때 까지다.


지원사업은 사업을 통한 수익창출과 지역 재 배분 구조마련을 기본방향으로 ‘생활기반 시설 및 소득증대 중심사업’으로 전개되며, 2019년 의결된 지원계획을 토대로 생활기반 시설, 복지시설확충, 소득증대사업, 지역발전사업 4개 분야에 대한 주민의견을 반영해 사업구체화와 타당성검토를 거쳐 발굴될 예정이다.


이날 주민질의응답시간에는 군위군 대구편입에 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 한 주민은 “공동합의문에 서명한지 벌써 9개월이 지났지만 대구편입에 관한 진척사항이 전무하다”며 “대구편입추진이 우선이며 그 이전 까지는 이전사업을 중단하라”는 강경한 요구가 있었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단순 일회성사업은 지양되고, 주민들에게 실질도움이 되는 사업과 지속가능한 소득증대사업이 수립되기 위해 대구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에는 각 마을대표 이장들을 대상으로 읍‧면 주민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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