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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19혁명 61주년, 혁명의 주역인 생존열사 민병천 회장


민병천 회장은 19604·19 당시, 홍익대 총학생회장으로서 인근의 연세대와 이화여대 등의 학생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혁명운동을 주도하여 이승만 독재정권을 무너뜨리는데 앞장선 인물이다. 올해 85세인데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오직 4·19 혁명정신의 계승과 선양을 강조하고 있으며, 4·19단체의 회원과 유족들과 후손들의 유공자 예우와 처우개선을 위해 전심전력하며, 자신의 집과 재산을 팔아서 단체와 회원들을 위해 한평생을 전력투구로 열정을 바쳐 투쟁한 4·19의 역사적인 산증인이다.

 

민병천 회장은 사단법인 4·192대 회장, 사단법인 4·19 육영사업회 공동회장, 4·19혁명 공로자회 4대 회장, 4·19 유공자회 고문을 지냈으며 현재는 상임고문으로 원로의 역할을 맡고 있는 4·19 혁명정신의 선도자이며 리더이기도 하다.

 

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하여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독재정권에 항거하여 목숨 바쳐 투쟁한 4·19혁명, 자유, 민주, 정의를 다시 세우고자 독재정권의 잔혹한 탄압에도 불구하고 거리로 뛰쳐나온 진정한 용기는 세계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민국의 학생들과 국민들의 4·19혁명정신은 세계의 혁명운동의 상징적 이목을 받았으며, 민족성 고취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정신을 바라고 알리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음을 세계가 인정하였다.

 

피 흘려 산화한 혁명 열사들의 넋을 기리고 혁명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유족과 후손들의 유공자 예우에 관해서 아직도 할 일이 많고, 죽을 때까지 4·19단체의 처우개선과 복지후원을 위한 투쟁과 정책입안을 위해 옴 몸을 바쳐 일해 나가겠다는 각오가 85세의 나이를 잊을 만큼, 비장한 각오로 굳게 힘주어 말하는 민병천 회장이다.

 

숭고한 혁명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데 정치적인 도구가 되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라면서 불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4·19혁명 열사들을 추모하고, 국가는 적법한 보훈과 보상으로 예우를 해야 할 것을 역설했다.

 

민병천 회장은 명성황후의 집안 후손으로 경기도 고양에서 출생하였으며, 정부로부터 4·19혁명의 공로를 인정받아 건국포장을 수상하였다. 현재는 사단법인 4·19혁명 정신 선양회회장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가족으로는 아내인 최복동(82)여사와의 슬하에 32녀를 두고 있다. 아내 최복동여사는 민회장의 평생 4·19정신 계승활동과 회원 상생의 업적을 위한 활동 등으로 집을 팔고 가재를 팔아서 지원하는 바람에 너무나 많은 고생을 하였고, 이런 연유가 쌓여 오랫동안 지병으로 고생하고 몸져누워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한다.

 

한평생을 혁명정신으로 독립투사처럼 가정보다 민주주의와 정의와 자유를 위해 열정을 바친 민병천 회장의 남은 인생을 국가와 사회가 보답하고 인정하며, 황금빛으로 찬란한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하여 아내인 최복동 여사의 응어리 된 한을 조금이라도 삭힐 수 있도록 그를 응원하며 감사한 마음의 뜻을 전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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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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