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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여성친화도시 ‘안심 벨 이상무’

구미시민참여단, 구미경찰서 여성공중화장실 합동점검 나서

구미시는 이 달 들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구미경찰서합동으로 관내 여성 공중화장실 37개소와 금오산 둘레 길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일제점검에 나섰다.


시민참여단(회장 이미숙)은 단원54명을 8개조로 나눠 경찰서상황실과 합동으로 비상벨의 112 상황실 알림작동여부와 화장실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안심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설치된 음성인식 형 첨단장치다.


이장치는 화장실내에서 위급한 상황발생시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즉각 경찰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고장 난 장비를 즉각 수리하는 등 향후 정기 외 상시점검을 통해 여성화장실 범죄를 사전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는 2018년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받아 본격적인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올해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위한 시설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전명희 복지정책과장은 “여성안심환경조성에 애써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다양한 여성친화사업과 양성평등정책의 추진으로 시민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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