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서장 박종섭)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15.)을 맞이하여 9일(수) 영주시노인복지관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가정폭력ㆍ학대 상담센터』를 운영했다.
이 날 행사에는 학대예방경찰, 소백가정상담센터 상담사 등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노인학대 신고방법 등을 소개한 팜플렛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상담도 실시하였다.
김○○(남, 75세, 영주시 하망동)은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매일 가는 노인복지관에서 편하게 상담을 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소백가정상담센터 이화순(여, 68세) 소장은 매년 경찰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는 것이 보람 있고 효과도 있다며 주기적으로 운영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