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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구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문화욕구충족과 코로나19 스트레스 해소 프로젝트

군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문이 「2021 예술의전당 영상화사업 프로그램(SAC ON SCREEN)」으로 시원하게 활짝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굳게 닫혀있던 문이 열리는 날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음악과 국립발레단 춤의 극적이면서도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 ‘호두까기 인형’ 7월 13일(화) 19시 30분 공연을 시작으로 전 연령 관람가능·전석 무료로 개방된다.


이어 빅토르 위고의 위대한 통찰이 담긴 뮤지컬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작품 ‘웃는 남자’가 7월29일 19시30분, 마지막 상영작은 한여름 밤에 즐기는 모차르트 최고의 흥행작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가 8월26일 19시30분에 상영이 예정되어 있다.


‘2021 예술의 전당 영상화사업 프로그램’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했던 우수 예술 콘텐츠를 대형스크린을 통해 감상하는 것으로, 영화처럼 공연을 무대 곳곳에서 촬영하여 클로즈업된 배우의 얼굴, 무대의 뒷모습 등도 볼 수 있도록 하는 영상화사업이다.


UHD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숨결까지 느껴지는 생생함과 10여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역동적인 화면,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넘어 생동감 넘치는 공연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다수의 피로감 호소와 스트레스해소를 위해 마련된 대작이다”라며 “중소규모 공연장에서는 공연이 어려워 현실적으로 관람할 기회가 많지 않은 대형 뮤지컬, 발레, 오페라 공연으로 특별히 세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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