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84명이 발생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84명이 증가한 1만 2036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 대유행은 수성구 욱수동 M교회 확진자가 확산을 이끄는 양상으로 4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대구에서만 127명이다.
방역당국은 대구 3곳과 경북 안동 등 4곳에 있는 자매교회 교인들이 주말 집회를 함께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