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에서 21일 학교발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나흘간 영주 풍기읍 학교발 연관 확진자는 총 102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 확진자는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3명, 대학생 2명, 가족 및 접촉자 성인 3명이다.
확진자가 발생한 3개 고등학교 중 한 곳은 며칠간 꾸준히 확진자가 나온 풍기읍 소재인데 비해 첫 확진자가 발생한 나머지 두 곳은 도심에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가 나온 도심 2개 고교 학생과 교사,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이날까지 영주의 누적 확진자는 32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