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최병철 기자)=공군 제11전투비행단(이하 11전비)은 설 연휴를 맞아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장병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병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으며 e-스포츠 대회, 전통놀이 체험, 체육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e-스포츠 대회는 플레이스테이션 기기를 활용한 축구, 격투기 게임과 인기 온라인 게임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등 장병들이 선호하는 종목을 채택했다.
또 민족 대명절 분위기를 살려 전우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알까기 등 전통놀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더불어 풋살, 피구, 축구 등 체육행사의 결승전을 진행해 장병 상호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했다.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장병에게는 격려금 등 포상이 주어져 장병 모두 열렬한 참여와 응원을 보내줬다.
11전비 손영훈 상병은 “즐겁게 게임하면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전우들과 함께한 추억을 원동력 삼아 서로 격려하며 임무 수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