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김기준기자)=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장성욱 소장은 18일 귀농. 귀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영주소백산귀농드림타운 입주 30세대와 함께 첫 나들이를 실시했다.
영주풍기특산품인 인견에 물들이는 천연염색 체험수업을 남옥선 명인을 모시고 천연염색의 이론 및 실기 교육시간을 가졌다.
이날 수업에 참여한 주경용(거제59세)씨와 홍예정(창원57세)씨는 자연에서 자라는 들풀들의 하나하나가 다 천연염색의 재료임을 알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염색의 아름다움이 도시생활에서 즐길 수 없었던 평화롭고 안정된 삶이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했다.
또한 김종휘(대구52세)씨는 코로나 19로 소통문화공간이 부족해서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천연염색을 배우고 도란도란 실습 할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영주농업기술센터 장성욱 소장은 "귀농·귀촌 1번지 영주소백산귀농드림타운은 귀농·귀촌을 위해서는 먼저 지역을 알고 지역민들과의 소통이 우선이"라고 말하고 "지역의 특산품을 활용 할 수 있는 방법을 이번 실습을 통하여 숙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