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월간구독신청

사건사고

제61회 진해군항제 음식 가격 논란... (사)이 충무공 선양 군항제위원회(선양회)입장문 통해 사과

4년만에 돌아온 진해군항제에 이런일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진해군항제 기간 향토음식관에서 판매하는 통돼지 바비큐가 바가지논란으로 말썽을 빚자 () 이 충무공 선양 군항제위원회(이하 선양회)가 입장문을 통해 사과했다.

 

4년만에 돌아온 진해군항제에  25일 오후 진해루에 설치된 향토음식관을 찾은 한 관광객이 5만 원을 내고 통돼지 바비큐를 주문해 먹었지만, 가격보다 양이 너무 적다고 온라인에서 비판의 글이 알려지면서 여론화됐다.

 

그는 통돼지 바비큐 사진과 함께 눈퉁이 맞으러 가긴 했지만, 이 정도 심하다라고 게시하자. 글을 본 많은 사람들은 양은 반이고 가격은 배라고 비난하면서 지금도 바가지 요금이 상흔 한다는것에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

 

논란이 일자 선양회는 30일 제61회 진해군항제 음식 가격·수준 등 불만 관련 입장에 보도자료를 내고 사과 입장문을 내었다.

 

입장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진해군항제을 주관하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회장:김환태)는 최근 인터넷커뮤니케이션에서 군항제 장터 음식의 비싼 가격과 수준이 떨어지는 저 퀄리티 등 보도와 관련해서 풍물 장터 관리 부분에 있어 미흡한 부분에 대하여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남은 기간 동안 장터 음식점을 대상으로 가격 및 음식 질, 위생관리, 카드단말기 및 현금영수증 발부 등 전반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영업점을 대상으로 철저한 감독과 지도는 물론 위배 시에는 폐점 및 강제퇴출 등 강력한 조처를 함과 동시에 향후 진해군항제 음식점 입점 시 영원히 배제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군항제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관광객들의 적당한 가격 및 청결한 음식을 제공하도록 캠페인을 벌이겠습니다.

 

덧붙여 올해로 61회째를 맞은 진해군항제가 먹거리 부실로 인한 관광객들의 불편과 민원에 대하여 다시 한번 미안함과 사후평가를 통하여 가성비와 질이 좋은 업체가 입점할 방안도 도출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김기준 기자

'정직,정론,정필.의 대한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