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관내 숙박업소 실내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양군은 1일부터 1개월간 불법 숙박영업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 추진됐다.
관내에는 농어촌민박 24개소, 관광숙박업소(한옥체험업) 10개소, 일반 숙박업소(모텔,여관) 10개소, 등 총 44개 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점검은 군 관내에 숙박업, 농어촌 민박업, 관광숙박업 등 숙박시설이 화재 관련 소방시설, 불법 증축, 위생상태 등 관련 법령(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또한 군은 신고된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불법 숙박업이 의심되는 시설도 함께 조사해 실질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평소 불법 숙박영업을 단속하고 있지만 휴가철이 다가오는 만큼 철저한 점검을 통해서 영양을 방문하시는 관광객들께 편안한 휴가를 제공하고 다시 찾는 영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