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청 전경.
(대한뉴스 김기준기자)=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박연재)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사업장 굴뚝 대기 오염도 검사와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플레어스택* 배출가스 연소효율 모니터링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통합관리 및 감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레어스택 : 공정 중에서 비정상적인 압력상승으로 배출되는 물질을 소각하는 공정배출가스 처리시설
현재 사업장은 생산공정에서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하여 통합환경관리**를 통해 배출시설 관리를 하고 있다. 이에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2년 9월부터 대기 굴뚝 시료채취·분석업무 시작하여 ’23년에는 22개 사업장, 25개 굴뚝(정기검사 19건, 가동개시 5건, 기타 1건 등) 오염도 검사를 완료했다.
통합환경관리 : 오염매체별(대기, 수질, 폐기물, 악취 등)로 허가관리하던 기존 배출시설관리를 사업장 단위로 통합하여 관리하는 선진 환경관리방식
아울러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기간(’23.12~‘24.현재)에는 3개 사업장, 8개 굴뚝(정기검사 1건, 가동개시 7건) 오염도 검사를 완료하여 대기오염물질의 종류와 농도 등 정확한 배출정보를 제공, 고농도 미세먼지 배출사업장의 실효성 있는 관리에 일조하고 있다.
또한 플레어스택 배출가스의 연소효율을 원거리에서 첨단기법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여(’23년 12개, ‘24년 현재 2개) 비정상 배출 우려사업장에 대한 점검과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연재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지속적으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시료채취·분석업무를 확립하고 첨단감시장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점검 효과를 극대화하고 철저한 사업장 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