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스 김기준기자)=지리산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대표 박효기)은 5월 28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지리산함양곶감영농조합법인은 곶감 명품화와 소비자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으며, 함양곶감 지리적 표시등록과 함양곶감 생산이력제, 함양곶감축제 등에 적극 참여하여 함양곶감 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보고, 2024년 사업추진 계획, 곶감 품질향상과 판로개척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토의와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총회에 함께한 진병영 함양군수는 “농업의 여건이 힘듦에도 불구하고 곶감 농가 분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최고의 곶감을 생산해 지난해 220억 원의 소득을 올렸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함양 곶감의 명맥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라며 행정과 함께 공감과 소통으로 명품곶감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